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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셀피 CP900/오랜만에 반가워 '-'*

곰곰이맘 2017. 3. 14. 13:36

 

 

 오늘은 사진작업을 도와줄 나의 셀피를 꺼내보았답니다.

이것이 무엇에 쓰는물건인고? 싶으시죠~

사진출력하는 녀석이랍니다. ^^
횟수로는 3년된 제품인데요. 1년 바짝 열심히 사용하고 잘 넣어두었다가,

이번에 다시 꺼내보았네요.

저는 첫아이를 낳고, 성장앨범이나 돌잔치 스냅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고민을 많이 하긴했는데,

아시잖아요~ 우리 모두 웨딩앨범이 어딨는지 모른다는거 =_=

장농 어딘가에 넣어두고 보질 않잖아요.

아이앨범도 그렇게 될까봐, 그냥 안했어요.

그리고 대신에 당시 캐논CP900을 사서 출력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가 성장앨범을 만들어주었죠.

딱 1년치만,, ㅎㅎ

그런데 언젠가부터 아이가 자기 앨범 보는걸 좋아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2년치의 사진을 정리하여 다시 앨범을 정리해주기로 마음을 먹었죠!!

둘째가 나오면 앨범정리 엄두도 못낼것 같아서. 기회는 지금이다 ㅠ_ㅠ 하고

요렇게 전원을 켜줍니다. 잘 켜지네요 ㅋㅋㅋ

다만, 사진용지가 자꾸 걸려서 일단 송파에 있는 AS센터를 다녀왔어요~


화면이 켜지면, 내가 원하는대로 선택하여서 출력할수 있어요~

짜잔~

저는 한장 크게 뽑지않고, 4분활하여서 사용해요

예쁜사진은 좀 크게 뽑아서 액자에 넣긴하는데,

요렇게 하는것도 좋더라구요~~

물론, 저걸 제가 다 짤라야해요 -ㅅ- 번거롭긴하지만 ㅠㅠ

이제 앨범작업을 해야해요..

대체 이사진을 언제찍었더라.. 싶은것도 있어서 날짜를 찾아가며 기억을 더듬으며 해야해요 ㅠㅠ

무사히 8월전에는 앨범작업 끝나길 소망해봅니다. ^^

앨범이 완성되면 그때 다시, 소개를 해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