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셀피 CP900/오랜만에 반가워 '-'*
오늘은 사진작업을 도와줄 나의 셀피를 꺼내보았답니다.
이것이 무엇에 쓰는물건인고? 싶으시죠~
사진출력하는 녀석이랍니다. ^^
횟수로는 3년된 제품인데요. 1년 바짝 열심히 사용하고 잘 넣어두었다가,
이번에 다시 꺼내보았네요.
저는 첫아이를 낳고, 성장앨범이나 돌잔치 스냅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고민을 많이 하긴했는데,
아시잖아요~ 우리 모두 웨딩앨범이 어딨는지 모른다는거 =_=
장농 어딘가에 넣어두고 보질 않잖아요.
아이앨범도 그렇게 될까봐, 그냥 안했어요.
그리고 대신에 당시 캐논CP900을 사서 출력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가 성장앨범을 만들어주었죠.
딱 1년치만,, ㅎㅎ
그런데 언젠가부터 아이가 자기 앨범 보는걸 좋아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2년치의 사진을 정리하여 다시 앨범을 정리해주기로 마음을 먹었죠!!
둘째가 나오면 앨범정리 엄두도 못낼것 같아서. 기회는 지금이다 ㅠ_ㅠ 하고
요렇게 전원을 켜줍니다. 잘 켜지네요 ㅋㅋㅋ
다만, 사진용지가 자꾸 걸려서 일단 송파에 있는 AS센터를 다녀왔어요~
화면이 켜지면, 내가 원하는대로 선택하여서 출력할수 있어요~
짜잔~
저는 한장 크게 뽑지않고, 4분활하여서 사용해요
예쁜사진은 좀 크게 뽑아서 액자에 넣긴하는데,
요렇게 하는것도 좋더라구요~~
물론, 저걸 제가 다 짤라야해요 -ㅅ- 번거롭긴하지만 ㅠㅠ
이제 앨범작업을 해야해요..
대체 이사진을 언제찍었더라.. 싶은것도 있어서 날짜를 찾아가며 기억을 더듬으며 해야해요 ㅠㅠ
무사히 8월전에는 앨범작업 끝나길 소망해봅니다. ^^
앨범이 완성되면 그때 다시, 소개를 해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