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이유식/에바토이유식
이유식을 마구마구 먹기 시작한 둘째를 위한 양식입니다.
사진만 보고 있어도 흐뭇하네요 '-'*
워킹맘 아닌 워킹맘이 되어서,
이유식을 만들 시간이 없네요... (핑계 아니예요..ㅠㅠ)
이유식을 잘 먹기는 하지만, 한번에 많이 먹지 않아서
그동안은 매일유업 맘마밀 이유식을 먹었어요.
한팩에 100g이거든요.
맛있게 잘 먹어서~~~~
(만든것도, 산것도 잘 먹어주는 기특한 공주님)
양을 늘리기 위해 선택한 130g의 에바토이유식입니다.
맛도 다양하고, 양도 조금 많아졌고
딱! 좋은것 같아요~~~
맘마밀이유식과 비교해도 사이즈 차이가 느껴지쥬~~~
우리공주님, 뭐든 잘 먹어주는줄 알았는데.. 선호하는 맛이 있나봐요. +_+
절대미각인가!? ㅎㅎ;;
대구살+사과를 먹이니 잘 안먹네요..
세상! 특유의 맛을 느끼나 봅니다.. 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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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이 있다면,
맘마밀은 수분감이 있지만
에바토는 좀 퍽퍽하달까
짤때도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요.. 하하
우리아가, 만든것도 잘 먹어줘서 다 잘먹는줄 알았는데
퍽퍽해서 그런가 에바토꺼는 잘 안먹네요..
다 먹이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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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회사 제품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먹이다 우연히 발견한 유통기한.... 1년...
2017년 8월에 제조한것도 있더라구요...
조금 속상했어요...ㅠㅠ
뭐 아무런 문제 될것이 없다해도, 왠지 엄마맘에
못만들어주는것도 미안한데.. 좀 오래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있는것만 다 먹이고
배달을 시켜야하나? 그것도 고민합니다.
그리고 때마침 날라온 문자, ㅎㅎ
풀무원 이유식 체험분이 배달온다네요! 어머나. 좋아라~~
신랑이 신청을 했더라구요. ㅎㅎ 자상도 하여라, +_+
풀무원 이유식의 후기도 곧 남길게요~~^^
대한민국에 워킹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아가들아, 이유식을 못만들어줘도 엄마는 엄청많이많이 사랑한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