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하늘어머니를 깨닫는 육아의 시간

곰곰이맘 2017. 9. 7. 15:51

곰곰이 동생이 태어난지 어느덧 25일째

출산과 동시에 2차전쟁은 모유수유였네요..ㅠ_ㅠ

첫째경험이 있기때문에 당연히 쉽게 될줄 알았는데,

첫째는 첫째, 둘째는 둘째네요. 전혀~ 쉽제 않아요.

지금도 계속 분유먹일까?를 매번 고민하며 모유수유를 이어갑니다.

위가 크지 않아서 자주 먹는 신생아인데, 심지어 급성장기가 와서

아주 열심히 먹는 둘째덕에 밤낮없는 수유는 사람을 지치게 만들죠 ㅠ_ㅠ

그런데 말입니다!

모유수유를 하면서 떠오르던 성경구절이 있었어요!

신기하죠? 모유수유와 성경이 무슨관계일까요?


그것은,


사 66:10~14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여호아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 원수에세 더하리라



왜 굳이 어머니와 자녀의 관계로 표현을 했을까?

이 시대 등장하실 하늘어머니를 알려주기 위함이였겠죠?

아이를 키워본 엄마라면 다 아실거예요~

모유를 먹고 푹 잠든 아이의 모습,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모습이거든요.

그처럼, 우리의 영혼들도 알겠죠? 가장 안전한 처소되신 예루살렘어머니 안에서 평화로울것을..

그와 같은 우리의 모습을 이사야 선지자는 어머니와 아기로 묘사했겠죠~


아, 오늘도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로운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육아를 이어가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