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수다
더운 여름, 에버랜드 즐기기
곰곰이맘
2017. 6. 19. 15:25
아직 6월이지만 너무 더운 일요일이였어요. >_<
더운날은 더위를 잊도록 즐겨줘야죠!! 유후
자~ 지금 저희는 에버랜드로 갑니다.
한가지 팁이랄까, 어제 정말 울었습니다. ㅠ_ㅠ
어린 유아가 있는관계로 1년에 한번씩 에버랜드를 갈때마다 큐패쓰를 사서 가죠.
울며겨자먹기로...
아이가 기다림에 지치면 답이 없거든요. 그 떼씀은 막을길이 없어서..
한푼두푼 모아, 그냥 크게 한통 씁니다. 근데.. 너무 더우니, 사람이 없네요..
너무 더운 여름날은 그냥 자유이용권으로 사파리나 로스트밸리도 대기20분내로 이용가능하다는점...
굳이 큐패쓰가 필요없네요.
아! 그리고 각종 놀이기구들이 임산부는 탑승이 제한됩니다.
에버랜드에서 무엇을 하고 놀았는지는 다음편에~ 두둥//
생각보다 네살(41개월)아이는 엄마보다 잘 놀아요!!
어린이 놀이기구도 잘타구요!
다만, 더위와 배고픔은 이겨내질 못하더라구요.
6~8월은 썸머페스티벌중이랍니다.
물총을 장전하고! 재밌게 놀수가 있는데요.
요새 워낙 가뭄철이라 그런지 좀 걱정되긴 하더라구요.
나는 즐겁게 놀았는데, 이거 이렇게 물을 펑펑써도 되는건가 싶어서..
페스티벌에 참여하려면 여벌옷은 필수예요!
젖지 않으려 노력해도, 팬티까지 젖어버린답니다. ㅋㅋ
근데 두어시간 돌아다니다 보면 다 마르긴해요 ㅋㅋ